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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아들
skh0822 2007-09-30 오전 3:12:58 1272   [2]

부득이하게 영화내용과 반말체인 점 이해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장진 감독의 유머를 좋아하고 영화를 좋아한다.

전작인 거룩한 계보로 좀 실망했지만...

이번 영화같이 눈물이 나올게 뻔할 것 같은 영화는 왠만해선 보러 가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영화가 볼게 없어서....

 

우선 영화는 무기징역수가 아들을 볼 수 있는 하루를 허락받아 집에서 저녁도 먹고 이런저럭 일들을 하면서 가족의 정을 느낀다는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지만, 시종 슬픈 음악을 듣는 듯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 중간중간 그의 유머가 튀어 나오고 두 주연배우의 좋은 연기로 영화는 마무리 된다.

 

15년만에 밖으로 나온 무기수가 느끼는 차멀미와

살인자 아들을 둔 치매에 걸린 노모와

무기징역수를 아버지로 둔 아들.

그들이 느끼는 가족의 정과 애환.

 

나레이션이 과도하게 쓰인 점과

장진표 감동드라마의 어색함,

마지막 반전에 너무 큰 기대는 갖지 않는 다면 영화를 보고 집에 가서 부모님의 손을 한번 잡을 드릴수 있는 따뜻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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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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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2007)
제작사 : (주)필름있수다, KnJ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myson2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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