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 감독님을 만날 땐 그들이 만든 영화와 실제 이미지를 겹쳐 생각해보곤 한다.
얼굴을 보기 전에 이미지를 상상하기 위해서는 그 길이 제일 정확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처절한 현실을 담아낸 영화를 만든 감독님을 만나면 영화 감독보다 '작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심혜정 감독님을 만났을 때 그랬다.
글, 사진_이종훈(스튜디오 레일라)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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