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영화만으로 감독의 모습을 상상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영화의 무게와 비슷할 수도, 아니면 정반대의 모습일 수도 있다.
<이장>의 정승오 감독이 나와 비슷한 또래의 모습을 드러냈을 때,
놀라우면서도 그가 지닌 깊이가 얼마만큼일지 궁금해졌다.
소년의 얼굴, 청년의 몸짓, 중년의 시선.
세 가지 모습을 다 가진 인상적인 감독이었다.
글, 사진_이종훈 실장(스튜디오 레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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