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 2006년 영화 '야연'으로 내한한지 3년만에 <매란방> 홍보차 다시 한국을 찾은 장쯔이... 기자시사회 전,약간 흥분된 표정으로 극장 안에 들어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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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패왕별희>의 실존모델이자 중국 경극사에서 최고의 배우로 일컬어지는 ‘매란방’ 역을 맡은 여명. <패왕별희> 속 장국영의 명연기로 인해 끊임없이 비교되었지만 그는 최고의 경극배우에게 2달 반 동안 연기 지도를 받으며 여성적인 손동작과 몸짓을 익혔다면서 또한 배우 매란방과 인간 매란방의 고뇌를 리얼하게 표현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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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매란방>에서 남자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명 경극배우 ‘맹소동’역을 맡은 장쯔이. 2달 반 동안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혹독한 경극훈련을 거친 그녀는 극중에서 굵직한 남성 보이스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완벽한 경극 연기를 선보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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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화는 잘 보셨나요?..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많이 떨리네요...' 연출을 맡은 첸 카이거 감독은 다시 경극영화를 만든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패왕별희>와 <매란방>은 확연히 다른 작품" 이라며, "<패왕별희>는 매란방이 경극 중 연기한 캐릭터이며 불같은 인물인데 반해, 이번 영화 <매란방>의 매란방은 물처럼 모든 것을 흡수하는 인물" 이라고 두 영화의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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