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문을 여는 <삼거리극장>
2006년 6월 19일 월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전곡이 오리지널 스코어로 한국영화의 뮤지컬 영화 장르를 개척할 <삼거리극장>이,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삼거리극장>은 인생이 참을 수 없이 따분한 소녀 소단이 기묘하고 신기한 삼거리극장에서 삐딱한 혼령들을 만나 밤마다 춤과 노래의 향연을 벌인다는 내용의 영화. 내용만 들어도 판타스틱 영화제에 어울릴듯한 <삼거리극장>에는 천호진을 비롯해 아역배우 김꽃비, 그리고 뮤지컬에서 기량을 쌓아온 박준면, 한애리, 조희봉, 박영수가 등장하며, 신인 감독 전계수가 연극, 미술, 영화의 영역을 넘나든 경험을 살려 연출을 맡았다.

또한 [피핀][명성황후][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웨스트사이드스토리]등의 굵직한 뮤지컬 공연을 맡았던 안무가이자 현대 무용가인 서병구 선생이 안무를 맡았고, 뮤지컬 넘버는 <썸><발레교습소>의 김동기 음악감독과 함께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작곡, 음향, 연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던 황강록이 작곡을 맡았다.

부천국제영화제의 한상준 수석프로그래머는 “신인이라고 보기 힘든 안정된 뮤지컬 연출이 놀랍다. 몽환적 분위기와 영화 전편에 흐르는 흥겨운 분위기 역시 축제로서의 영화제에 아주 잘 어울린다. 전계수 감독의 <삼거리극장>은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뮤지컬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관객들의 기대에 훌륭한 보답이 될 것이다”라며 개막작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혔으며, <삼거리극장>은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오는 7월 13일 제 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의 최초 상영후, 8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3 )
qsay11tem
잘되길   
2007-07-30 11:00
kpop20
상영하는 극장이 없던대요   
2007-06-08 02:02
ldk209
이거 괜찮다든데....   
2007-04-22 12:50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