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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영화제] 내가 고른 영화, 친절하게 그 이유를 말해주마!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상영작 소개 | 2006년 1월 18일 수요일 | 최경희 기자 이메일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06년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시네마테크 후원행사의 일환으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영화제 Les amis de la Cinematheque’를 개최한다. 감독, 배우, 평론가, 관객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영화 한 편을 선정해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하는, 아주 특별한 영화제다. 또한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 선택한 영화 상영과 함께 자신이 선택한 영화에 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영화도 보고 좋아하는 스타 감독, 배우도 만날 수 있는 일거양득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 여기서 잠깐!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이란?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은 서울아트시네마를 사랑하는 감독, 배우, 평론가로 영화문화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해 시네마테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결성된 후원 모임이다.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대표 : 박찬욱 감독
시네마테크의 친구들 : 영화배우 황정민, 문소리 영화감독 김홍준, 김지운, 류승완, 오승욱 영화평론가 김영진, 정성일

☞ 중요 체크 포인트! 작품소개 및 관객과의 대화 일정

1월 19일 목 오후 8시 김홍준, 유현목(‘춘몽’ 감독)
1월 20일 금 오후 8시 김지운
1월 21일 토 오후 1시 김홍준, 오후 3시 박찬욱, 오후 6시 30분 오승욱
1월 22일 일 오후 3시 류승완, 오후 6시 정성일, 오후 8시 20분 김성욱(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1월 23일 월 오후 7시 30분 황정민
1월 24일 화 오후 7시 30분 김영진, 이장호 (‘바람불어 좋은날’ 감독)
1월 25일 수 오후 7시 30분 문소리

☞ 시네마떼끄 친구들이 선택한 상영작 간략소개 (총12편)

 박찬욱이 선택한 '킬러'
박찬욱이 선택한 '킬러'
영화감독 박찬욱의 선택 - 돈 시겔 <킬러>(1964년 작)
:'B무비'의 전도사이자 노련한 배우 조련사인 박찬욱, 리 마빈, 존 카사베츠, 앤지 디킨슨, 로널드 레이건 등 명배우가 총출동하는 B무비의 시조 돈 시겔의 대표작<킬러> 선택
영화감독 김홍준의 선택 - 유현목 <춘몽>(1965년 작)
:유현목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이채로운 작품 <춘몽>을 복원, 2004년 부천국제영화제에서 재조명했던 장본인 김홍준이 복원작업의 애환과 비사를 담은 자신의 작품 <나의 한국영화 에피소드6>과 함께 소개
영화감독 김지운의 선택 - 빅토르 에리세 <벌집의 정령>(1973년 작)
:<장화, 홍련>으로 소녀들의 환상과 두려움의 세계를 세심하게 그려낸 김지운, 세계영화사상 가장 아름다운 소녀들의 영화 <벌집의 정령>을 선택
영화감독 류승완의 선택 - 사무엘 풀러 <충격의 복도>(1963년 작)
:데뷰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이후 <피도 눈물도 없이>, <주먹이 운다>등 언제나 폭력을 통해 인생을 얘기해 온 류승완, '피와 폭력의 거장' 사무엘 풀러의 대표작 선택

 류승완이 선택한 '충격의 복도'
류승완이 선택한 '충격의 복도'
영화감독 오승욱의 선택 - 세르지오 레오네 <석양의 갱들>(1971년 작)
:남한 변두리 마초들의 신산한 삶과 죽음을 <킬리만자로>에 담았던 오승욱, 마카로니 웨스턴의 대표주자 세르지오 레오네가 벽화처럼 그려낸 멕시코 마초들의 혁명 모험기<석양의 갱들> 선택
영화배우 문소리의 선택 - 존 카사베츠 <오프닝 나이트>(1977년 작)
:사려깊은 작품 선택과 몸 사리지 않는 연기로 연기파 여배우의 대명사 문소리, 희대의 여배우 지나 롤랜즈 메소드 연기의 정수를 목도할 수 있는 카사베츠의 대표작 선택
영화배우 황정민의 선택 - 밥 포시<올 댓 재즈>(1979년작)
:<너는 내 운명>으로 지독한 절망 속에서도 변치 않는 한 줄기 햇살같은 사랑으로 2006년의 한국인들을 구원했던 황정민, 쇼처럼 즐거워 보이는 우리 인생의 이면에 비탄과 절망과 슬픔도 묻어 있음을 버라이어티 쇼처럼 설파하는 <올 댓 재즈> 선택
영화평론가 김영진의 선택 - 이장호 <바람불어 좋은날>(1980년 작)
:한국비평계의 중진으로 허리 역할을 튼실히 해내고 있는 김영진, 새로운 한국영화의 원류가 된 <바람불어 좋은 날> 선택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선택 - D.W. 그리피스 <흩어진 꽃잎>(1919년 작, 무성)
:영화 예술의 본령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로 영화광들에게 최고의 지지를 받아온 정성일, 영화언어의 창시자 그리피스의 무성영화 시대 대표작 <흩어진 꽃잎> 선택

서울아트시네마의 선택 - 루키노 비스콘티<베니스에서의 죽음>(1971년 작)
관객의 선택 - 허우샤오시엔 <남국재견>(1996년 작) 버스터 키튼 <제너럴>(1926년작, 무성)

자료제공: 시네마떼끄

정확한 상영시간표가 궁금해 그럼 바로 클릭~질!!





4 )
qsay11tem
석양의 갱들이 나아요   
2007-11-24 17:02
kpop20
배우들이 선택한 영화와 그 이유 잘 읽었습니다   
2007-05-16 23:37
soup0037
[올 댓 재즈] 보고 왔었는데...   
2007-02-28 16:19
hrqueen1
벌집의 점령. 함 빌려봐야지. 근데 비디오가게에 있을지나 모르겠어요.   
2006-12-10 23:4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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