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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군 대위 밀라 요보비치, <옹박> 토니 쟈와 몬스터 사냥! (오락성 7 작품성 7)
몬스터 헌터 | 2021년 2월 8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폴 앤더슨
배우: 밀라 요보비치, 토니 쟈
장르: 액션, 어드벤처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03분
개봉: 2월 10일

간단평
UN군 대위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는 행방불명된 동료 군인을 찾던 중 폭풍에 휘말리고 전에 본 적 없던 세계에 진입하게 된다. 모래사막을 뚫고 나타나는 거대 몬스터, 어둠을 틈타 활약하는 독을 품은 몬스터에 동물적으로 맞서 보지만 동료들은 속절없이 죽어 나간다. 희망을 잃기 일보 직전,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동양의 ‘몬스터 헌터’(토니 쟈)를 만나고, 몬스터 사냥법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그에게 전투 기술을 배워보려 한다. 좀비 액션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밀라 요보비치가 합을 맞춘 작품으로 괴생명체가 출연하는 SF 장르 영화에 특화된 노하우를 아낌없이 활용한다. 크리쳐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그에 맞서는 두 헌터의 액션으로 확실한 승부를 걸고,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 없는 대목은 과감히 걷어내 장르적 쾌감에 집중한다. 싸움을 시작하고, 서로 친해지고, 난관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능수능란하게 다뤄낸 폴 앤더슨 감독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쿠키 영상이 2편을 예고한다. 캡콤의 동명 게임이 원작이다. 중국의 텐센트, 일본의 토호 등 아시아 영화사가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2021년 2월 8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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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배우 밀라 요보비치, <옹박> 토니 쟈 만나 몬스터 사냥 나선다! ‘기본은 하겠다’는 촉 왔다면
-모래 사막 뚫고 나오는 거대 몬스터, 어두워지면 공격을 시작하는 독 품은 괴생명체, 압도적인 크리쳐의 향연 기대된다면
-UN 대위 ‘아르테미스’(밀라 요보비치)와 이세계의 ‘몬스터 헌터’(토니 쟈)가 친해지는 과정, 이렇게 간단하게? 그 ‘밑도 끝도 없음’에 당황할 것 같다면
-‘완벽한’ 퀄리티의 SF 대작? 영화 보기 전, 폴 앤더슨 감독의 전작들과 그의 강점에 대한 약간의 이해가 필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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