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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필두로 5개국 휘젓는 중국 액션 (오락성 4 작품성 4)
뱅가드 | 2021년 1월 4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당계례
배우: 성룡, 양양, 애륜
장르: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08분
개봉: 12월 30일

간단평
‘탕환팅’(성룡)이 이끄는 국제 민간 경호헙체 뱅가드는 런던 한복판에서 납치된 VIP 고객을 구한다. 팀원 ‘레이전위’(양양), ‘카이쉬안’(애륜)은 위험에 노출된 VIP의 딸을 보호하기 위해 아프리카로 향한다. <뱅가드>는 영화 초반 액션의 명분을 세운 뒤 끝없는 물량공세를 펼치는 작품이다. 런던, 아프리카, 두바이, 인도, 잠비아 등 5개국 9개 도시를 넘나들며 총격, 수상, 폭발 액션과 VFX 기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뽐내려는 열망이 담겼다. 런던 한복판에서 열리는 춘절 행사로 시작해 두바이에서 맞는 중국 원소절(새해) 맞이로 마무리하는 흐름은 영화를 통한 중국 자본의 야심을 짐작케 한다. 다만, 이정도 설명만으로 눈앞에 작품이 그려질 정도로 영화의 알맹이는 뻔한 편이다.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2016) <쿵푸요가>(2017) <블리딩 스틸>(2017) 등 지지부진한 중국 액션 영화를 연이어 선보이는 성룡 주연의 전형적인 버전이다. <폴리스 스토리3>을 시작으로 <차이니즈 조디악> <쿵푸요가> 등 최근까지 성룡과 작품을 함께한 당계레 감독이 연출했다.

2021년 1월 4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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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프리카, 두바이, 인도, 잠비아 등 5개국 9개 도시를 넘나들며 총격, 수상, 폭발 액션을! 다채로운 볼거리 기대한다면
-액션은 역시 물량공세, 끝도 없이 이어지는 규모 있는 액션 신 선호하는 편이라면
-성룡 주연 액션 영화, 기대 놓은 지 오래라면 이번에도 그 예상 크게 벗어나지 않을 듯
-런던에서 열리는 중국 춘절 행사로 시작해 두바이에서 맞는 중국 원소절(새해) 행사로 마무리, 또렷한 중국색에 심리적 거리감 생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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