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하게도 가족 영화로 돌아온 데드풀! (오락성 9 작품성 7)
데드풀 2 |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우: 라이온 레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니 힐데브란드
장르: 액션, 어드벤처, 코미디,SF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17분
개봉: 5월 16일

시놉시스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 운명의 여자친구 ‘바네사’(모레나 바카린)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고 밑바닥까지 내려간 데드풀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데드풀은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 패밀리를 결성하게 되는데...

간단평
전작보다 고순도 고용량 ‘약’ 제대로 빤듯한 <데드풀 2>는 믿거나 말거나 '가족 영화'를 표방한다. 다소 옹색해 보였던 전편의 라인업과 달리 대거 인재를 영입하여 빵빵한 ‘데드풀 사단’으로 구색을 갖춘 영화는 마음껏 잔인함과 웃음과 불쾌함을 휙휙 날린다. 동시에 한편에선 갸륵한 순애보를 완성하고, 마블, 엑스맨, DC에 포진한 넓은 인맥을 깨알 자랑하며 히어로물 애호자에 맞춤 웃음 선사한다. 게다가 엑스'맨'에 내포된 무의식적인 성차별을 지적질하며 엑스'포스', 엑스'인'등으로 양성평등을 주창! 의식 있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한다. 또, 강력한 적에 맞서 모아 모아 20% 부족한 듯한 엑스포스를 결성, 이후 잔인한 방법으로 한방에 훅날리지만 다시 살리며 <데드풀 2>가 진정한 '가족 영화'임을 천명한다. 개봉에 앞서 내한하여 방송,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로 종횡무진 열일하고 떠났던 라이언 레놀즈는 이미 ‘데드풀’은 곧 라이언 레놀즈임을 각인시켰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철학 지닌 빌런 ‘타노스’로 맹활약 중인 조슈 브롤린이 가세했다. <존윅>, <아토믹 블론드>의 데이빗 레이치가 연출했다.


2018년 5월 1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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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1>을 재미있게 봤다면 당연히! 실망하지 않을 것
-엑스맨, 마블, DC 등등 히어로물 애호가라면 깨알 재미 쏠쏠~
-가족 영화 표방하며 좋은 일 하고자 엑스맨 견습생이 된 데드풀, 귀여워라
-남들은 다 재미있다지만, 내 취향은 아냐! 라고 하실 분도 꽤 될 듯
-히어로물에 관심 전무하다면 남들은 웃을 때 혼자만 멀뚱할 수도
-<데드풀 1> 보다 더 잔인+코믹+불쾌! 수위 높다 생각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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