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마징가 Z, 탄생 45주년 축하! (오락성 6 작품성 5)
마징가 Z: 인피니티 |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시미즈 준치
배우: (목소리) 김영선, 홍시호, 이지현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SF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95분
개봉: 5월 17일

시놉시스
세계 정복을 꿈꾸는 천재 과학자, ‘닥터 헬’로부터 지구를 구했던 ‘마징가 Z’. 세계 전쟁 종식 10년 후 ‘닥터 헬’과 그의 부하가 다시 등장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피니티’를 통해 과거 이루지 못한 야망을 실현하려 한다. 이에 은퇴했던 마징가와 조종사가 다시 복귀하는데....

간단평
1972년 탄생한 47살 중년 마징가가 한층 규모를 키워서 예전 감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돌아왔다. '기운 센~천하장사~'로 시작하는 추억의 노래와 함께 얼굴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인 아수라 백작, 몸 따로 머리 따로 브로켄 남작을 기억하는 당신이라면 <마징가 Z: 인피니티>가 꽤 반가울 듯싶다. 세계 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난 후, 죽었다고 알려진 ‘닥터 헬’의 컴백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옛 모습 그대로인 그림체, 말투, 행동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당시 공상 과학 세계관을 엿보며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주인공을 오랜만에 만나는 것도 나름 신선하다. 또, 현세계는 존재 가치가 없다며 세계 정복이 아닌 세계 교체를 주장하는 ‘닥터 헬’에게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빌런 ‘타노스’의 철학이 언뜻 떠오르기도 한다. 다만 추억이라는 포장지와 애정 어린 시선은 필수다. 시미즈 준치가 연출했다.

2018년 5월 15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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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남반녀 아수라 백작과 머리만 둥둥 브로켄 남작을 기억한다면
-결기 가득한 정의로운 주인공들, 오히려 새로울지도
-72년 탄생한 원조 로봇 만화, 당시의 SF 세계관과 상상력 엿보기
-천재 과학자, 조종사 등등 오글거리는 표현 +수시로 빨개지는 볼, 내가 다 부끄럽네~
-추억이라는 포장 없이 본다면 과연?
-뭔가 큰일 벌일 것 같던 마징가 인피니티...도대체 언제 활약? 이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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