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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변함없는, 변신하는 이들 (오락성 8 작품성 4)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 김현철 기자 이메일

감독: 마이클 베이
배우: 마크 월버그, 니콜라 펠츠, 리빙빙
장르: 액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64분
개봉: 6월 25일

시놉시스

시카고에서 벌어진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전투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도시가 처참하게 파괴되자 정부는 일부 오토봇을 제외한 트랜스포머에 체포령을 내린다. 그로부터 5년 후, 대부분의 디셉티콘이 처벌되고 오토봇 역시 모습을 감춘 상황. 엔지니어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는 우연히 폐기 직전의 고물차로 변해있던 옵티머스 프라임을 깨우게 된다. 그리고 그의 생존이 알려지자 옵티머스 프라임을 노리고 있던 어둠의 세력 역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전 세계를 새로운 위협에 몰아넣을 거대한 음모, 사상 최대 가장 강력한 적에 맞서 옵티머스 프라임과 오토봇 군단은 목숨을 건 대결에 나서는데...

간단평

<트랜스포머>의 로봇 애니메이션의 실사화라는 참신했던 기획은 시리즈를 거치며 작품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클리셰로 전락했다. 작품의 본질이 클리셰가 되어버린 문제에 직면한 마이클 베이 감독은 3편으로 시리즈를 종결하겠다고 선언했지만 3년 만에 4편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마이클 베이는 시리즈의 본질에 더욱 충실한, 아이러니한 방법으로 클리셰를 극복하려한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달라지지 않았다. 압도적인 물량과 난무하는 간접광고, 선정적인 캐스팅과 유치한 이야기 전개, 엉성하고 산만한 편집은 뻔뻔할 정도로 여전하다. 하지만 3D 아이맥스라는 기술에 최적화된 숏과 액션 시퀀스를 유려하게 구사하는 마이클 베이의 연출, 액션과 액션 신 사이를 무난하게 이어가는 특유의 유머 역시 여전히 유효하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나뉘겠지만, 철저하게 상업적인 <트랜스포머> 시리즈에게는 작품에 대한 논란마저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다.

2014년 6월 24일 화요일 | 글_김현철 기자(무비스트)




-<트랜스포머>의 팬이라면 당연한 선택.
-부정할 수 없이 트렌디하고 스마트한 상업영화.
-3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
-엉성하고 산만한 후반부.
-끝내 다이노봇까지 등장시키고 마는 고집스러운 유치함.
4 )
tkadufcjswo
재밌었어요! 여러 떡밥들을 보여줘서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2014-07-16 15:54
chorok57
겉무늬만 화려하고 속은 빈 깡통같은 영화. 빈 깡통이 요란하다.   
2014-07-10 21:40
director86
개잼 꿀잼 ~ ^^ 엑스맨보다 재밌게 봤어요 ~!!!   
2014-06-29 18:13
leeuj22
식을줄 모르는 인기철철 넘치는 대작~마이클베이 감독에 작품 트랜스포머의 인기는 여전히 관객들의 호평을 받을만 하다고 느껴집니다. 영화를 보았는데 전편과 달리 배우들부터 로봇들까지 싹 청소하듯 교체했더군요. 전편과 크게 이어지다기보다는 다시 시작된 스토리랄까 하는 느낌을받은 영화였어요. SF는 여전히 최고로 아드레날린호르몬을 분발하게끔 최고의 시원한 SF 영상미를 선사해서 역시 트랜스포머다라는 큰 호평을 주고싶네요.다음편도 나올것같아요. 역시 3시간이라는 런닝타임속에 지루감없이 트랜스포머의 매력에 푹빠진 저로서 최고로 평가하고싶네요.   
2014-06-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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