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생존의 재기발랄 대신 혁명의 스펙터클을 택하다 (오락성 5 작품성 5)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 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감독: 프란시스 로렌스
배우: 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리암 헴스워스, 우디 해럴슨,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장르: 판타지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46분
개봉: 11월 21일

시놉시스

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 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캣니스에게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한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된 캣니스는 판엠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린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그녀와 함께 혁명의 불꽃이 시작된다.

간단평

자신이 살기 위해 적과 동료 모두를 죽여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의 감정선을 유려하게 풀어낸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그 속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서바이벌 게임에서 혁명으로 초점을 옮겨놓으며 좀 더 큰 스케일과 좀 더 화려한 비주얼로 돌아왔다. 영화는 생존에서 혁명이란 주제로 돌아서며 더 큰 시리즈로의 도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서바이벌 형식의 내적 외적 갈등, 미래 도시의 색깔 등은 잃어버렸고 블록버스터의 규격에 맞춰 재가공된 듯하다. <헝거게임> 시리즈를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했던 팬들의 기대치는 충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동시에 화려한 특수효과 없이 캣니스를 받쳐주는 재치 발랄한 캐릭터들, 캐피톨과 12구역에 대한 풍부한 디테일만으로도 충분한 스펙터클을 보여줬던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이 그리워지는 것도 어쩔 수 없다.

2013년 11월 15일 금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전편에 비해 더 커다란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
-서바이벌도 혁명도 아닌 어중간한 그 어딘가.
-불필요한 컷들과 그에 따라 늘어지는 흐름.
-가뜩이나 짜증나는 양다리. 하지만 설명이 부족해서 더 짜증났던 캣니스의 양다리 혹은 변심.
-전편에 대한 설명을 완전히 배제할 배짱은 없으면서 독립적인 한 편이 되고자 하는 욕심은 충만하다.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복습이 귀찮다면 관람불가.
6 )
hanjin80
그냥 잘빠진(?) 배우라고 생각한 '제니퍼 로렌스'의 늘어나는 연기 스펙트럼! 원작을 읽고 영화를 보면 화려한 볼꺼리 외 진짜 내용이 이해 됩니다.   
2013-12-18 10:53
kht6352
전편에 비해 스케일이 더 커졌고 중간에 잠시 늘어지는 부분이 있네요. 마지막에 캣니스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면서 얼굴표정이 바뀌는 부분이 참 기억에 남아요. 굿굿. 어서 내년11월이 오기를.   
2013-12-06 13:56
spitzbz
흥행여부를 떠나 실패작.. 내가 보면서 잠이 오려는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까.. 감히 내가... 이도저도 아닌 미지근한 커피를 마시는느낌을 지울수없었고.. 안타깝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봐도 재미가 없다
싸움도 시원찮고 사랑도 그냥그냥.. 스토리나 연출도 적당주의... 제니퍼로랜스의 다듬은 몸매감상과 화살질로 만족하고 나올수밖에 없다니.. 지금흥행도 매우 저조하지만..   
2013-11-28 11:27
lovepearl
헝거게임1을 정말 재미있게 봤고,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라서 진짜 엄청 기대중입니다.
개봉하면 바로 영화관가서 친구와 보기로 약속했습니다.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도 궁금하고, 홍보기사에 나온 더욱 더 커진 스케일과 미국을 사로잡은 그 힘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2013-11-19 10:48
ost1834q
워낙 홍보가 많이 된 작품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게임의 승자를 직접 제 눈으로 보고 싶네요.
판타지 액션시리즈4로 시리즈물의 끝을 보여줄것 같아 더더욱 기대됩니다   
2013-11-18 23:14
amitie1124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이대화 평론가님과 공형진씨가 헝거게임을 소개하는 걸 들었는 데, 제니퍼 로렌스의 연기도 기대되고, 미국에서 크게 흥행한 블록버스터 영화라 기대되네요.   
2013-11-18 15:18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