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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없어진다! (오락성 5 작품성 5)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 |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브렛 피어스, 드류 T.피어스
배우: 존-폴 하워드, 파이퍼 쿠르다
장르: 판타지, 공포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95분
개봉: 7월 22일

간단평
방학을 맞아 아빠가 사는 바닷가 마을에 찾아간 ‘벤’(존-폴 하워드)은 우연히 옆집을 관찰하게 된다. 어느 밤 이상한 짐승 소리가 들리고, 며칠 뒤 옆집 꼬마가 사라졌음을 알게 된다. 악령 들린 듯한 기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옆집 여인이 무척 의심스러운 가운데, ‘벤’은 마을 아이들이 하나둘씩 없어져 감에도 보호자들이 눈치채지 못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에 미쳐버리기 일보 직전이다. <더 레치드: 악령의 저주>는 사라진 아이를 찾는 열일곱 소년이 경험하는 초자연적 공포 현상을 다룬다. 악령을 소재로 하되 퇴마라는 전형적인 전개보다는 징그러운 크리쳐와 그에 맞서는 소년 주인공의 상황에 중점을 두고 전개되는 작품이다. 다만 공포 영화치고는 무서움이나 긴박감보다 주인공 ‘벤’ 캐릭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드라마 성격이 강한 편이다. <킹덤> <스위트홈> <제8일의 밤> 등 국내에서 워낙 독특한 크리쳐물이 다수 등장한 상황에서 2019년 제작된 극 중 크리쳐가 다소 심심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측면도 있다. 브렛 피어스, 드류 T.피어스 감독 공동연출했다.

2021년 7월 16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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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맞아 바닷가 아빠 집에 놀러 간 열 일곱 소년. 그런데, 동네 아이들이 자꾸만 없어진다!? 폭염 잊을 적당히 서늘한 공포 영화 찾는다면
-악령 들린 사람들과 괴이한 크리쳐의 등장, 이런 장르 섭렵해온 당신이라면 무난한 재미로 관람할 수 있을 듯
-악령도 나오고, 크리쳐도 나오긴 하는데… 열일곱 소년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가 더 부각돼 긴장감, 공포감 면에선 아쉬울 여지도
-<킹덤> <스위트홈> <제8일의 밤> 국내 크리쳐물의 압도적인 성장 지켜봐온 당신, 2019년 제작된 이 작품 어쩐지 심심한 느낌 들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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