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전설적 총잡이 되는 브래드 피트
남북전쟁 시대 유명한 갱 제시 제임스 연기 | 2004년 3월 19일 금요일 | 임지은 이메일



브래드 피트가 남북전쟁 때의 전설적인 무법자 제시 제임스로 변신한다. 이미 <롱 라이더스> 등의 영화에서 소개된 바 있는 이 인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그리 낯설지만은 않을 것. 열차를 탈취하고 은행을 터는 일명 ‘제임스 갱’의 이름은 남부에서는 영웅으로, 북부에서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떠오른다. 한편 이들을 시기한 갱단의 일원 포드는 북부의 사주를 받아 제시 제임스를 살해한다. 그러나 보스 대신 자신을 섬길거라 생각했던 사람들은 외려 포드를 ‘비겁자’라며 손가락질 한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로버트 핸슨의 소설 [제시 제임스, 비겁자 로버트 포드에 암살되다]에 토대하고 있다. 호주출신 감독 앤드류 도미닉이 각본과 감독을 아울러 맡게 될 것. 앤드류 도미닉은 부천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됐던 <차퍼>로 미국에서 호평 받은 신예다. 영화는 브래드 피트, 제니퍼 애니스톤의 플랜 B와 리들리 스콧, 토니 스콧의 스콧 프리 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제작한다.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