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엘튼 존이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는 소식. [런던 데일리 선]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 동료인 버니 토핀과 함께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튼 존이 절정의 인기를 구가했던 70년대, 즉 전성기의 자신을 연기할 배우로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실 팀버레이크는 이미 "This Train Don't Stop Here Anymore"의 뮤직비디오에서 엘튼 존을 연기한 바 있다. 완성된 비디오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엘튼 존은 [런던 데일리 선]과의 인터뷰에서도 "팀버레이크는 정말 재능 있는 젊은이이며 보는 사람을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그런 점들이 나와 아주 비슷하다"는 말로 후배 가수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표시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연기하는―물론 캐스팅이 성사된다는 가정 하에서―엘튼 존의 전기적 뮤지컬이라. 음악팬은 물론 누구든 호기심을 가질 만한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