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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나랑 톰 크루즈랑 거짓사랑? 웃기지마!!!'
2005년 6월 1일 수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어찌보면 귀엽고, 어찌보면 심심한...
어찌보면 귀엽고, 어찌보면 심심한...
세간의 ‘예리한 판단’인지 ‘질시’인지 알 수 없지만, 케이티 홈즈(26)와 톰 크루즈(42)의 사랑이 벌써부터 ‘의심’을 받고 있다.

미국의 「People」, 「Us Weekly」지(誌)는 이 할리우드 커플의 연인 관계가 얼마만큼 진실해 보이는지 각각 독자투표를 실시했고, 대다수 사람들이 이에‘회의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던 것.

미국의 대중들이 이들의 핑크빛에 반신반의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 크루즈와 홈즈 둘다 이번 달에 자신들이 야심차게 출연한 블록버스터 대작의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크루즈는 <우주전쟁(War Of The Worlds)>, 홈즈는 <배트맨 비긴즈(Batman Begins)>!

그리하여 이 둘의 사랑은 그저 ‘홍보쇼’라는 보도기사가 얼마전 일제히 흘러나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논평에 상처입은 홈즈는 자신은 진심으로 사랑에 빠졌다고 주장하면서, 이와 같은 보도들을 맹렬히 비난하고 나섰다. 그녀는 “전 더 이상 행복해질 수 없어요. 지금 너무 행복한 걸요.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이에요”라고 닭살스런 멘트를 날리기도.

크루즈(42)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 그는 홈즈의 26번째 생일을 공공연히 축하하고 나섰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는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에서 보여졌다. 그는 지난 달, 이 토크쇼에 나와서는 “난 사랑에 빠졌어요! 난 사랑에 빠졌어요!”라고 외치며, 마치 조증(躁症) 에 걸린 사람처럼 의자에 앉은채 엉덩이를 다 들썩거렸던 것. 글쎄, 어찌됐건 이 두 사람, 일단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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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kw
생각보다 별로네   
2008-06-06 14:59
ldk209
꽤 오래 가네...   
2007-04-18 09:53
huhugirl
다들 영화 홍보를 위한 계약 커플이란 말들이 많은데...그들의 사랑이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는 아무래도 더 지켜봐야할것 같아요^^ 저도 오프라 윈프리쇼에 나온 둘을 보긴 했는데...글쎄~ 안믿기던데요^^;;   
2005-06-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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