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한국영화태풍 러시아로 북상중?
2000년 12월 5일 화요일 | 편집부 이메일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한국의 흥행 대작 영화들이 겨울시즌 모스크바 등 러시아 지역에서 잇따라 상영에 들어갔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와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사진)가 5일 개봉,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린부르크에서 내년 1월 하순까지 상영된다.

러시아 영화 전문 잡지인 '프리미어' 11월호는 한국 영화에 대한 특집 기사를 통해 "'쉬리'는 멋진 총격신 등 긴박감 넘치는 장면이 많으며 기술적 완벽성은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일간지 시보드냐는 지난달 29일 '쉬리'를 소개하면서, "강제규 감독은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러브 오브 시베리아'의 연출자)을 연상케한다"고 호평.

'쉬리'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다국적 영화 배급사인 메이윈 미디어(Maywin Media)사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내 판권을 갖고 상영을 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주유소 습격사건'을 연말에 러시아 내 4대 방송사로 꼽히는 'TV 첸트르'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도 지난달 1일부터 24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상영돼 젊은 층으로부터 적지않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료출처:스포츠조선>

1 )
ldk209
이랬던 시절이 있었네 그랴....   
2008-08-08 18:12
1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