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친숙한 소재인 칵테일이 드디어 국내에서도 제작되었다. 톰 크루즈의 <칵테일>과 여러 명의 미녀 바텐더가 등장한 <코요테 어글리>등의 영화와 견줄만한 우리나라 최초의 칵테일 영화 <쇼쇼쇼>가 탄생한 것!

칵테일을 소재로 한 영화들의 공통점은 비록 현실은 삼류 인생이지만 꿈과 사랑을 이루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 유준상, 박선영 주연의 <쇼쇼쇼> 역시 “가난했지만 희망이 있었던 1977년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칵테일 바를 성공시켜보려는 네 남녀의 도전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성공기와 사랑, 우정, 신나는 칵테일 쇼에 맞춘 춤과 노래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여기에 1977년이라는 향수와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을 섞어 맛있는 칵테일 같은 영화를 만들어 냈다. 마치 한편의 쇼를 본 듯이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 <쇼쇼쇼>는 화면을 가득 메우는 화려한 쇼와 짜릿한 성공기로 오는 2월 28일 개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