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멕시코 스릴러 드라마 <세뇨리따 89>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그룹 ‘아-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아-하: 테이크 온 미>, 브래드 피트 주연의 대작 <가을의 전설>, EBS 다큐멘터리 <건축탐구 집>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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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뇨리따 89> 1989년 ‘미스 멕시코’ 선발대회를 앞두고 32명의 미녀들이 완벽한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모인 ‘라 엔칸타다’ 저택에 숨겨진 추악한 비밀과 음모,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멕시코를 빛낼 완벽한 여왕을 배출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인생을 바쳐온 ‘콘셉시온’(일세 살라스)과 라 엔칸타다에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교수 ‘엘레나’(히메나 로모), 그리고 각기 다른 비밀을 품고 있는 참가자들까지 각기 다른 사연과 욕망을 지닌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와 함께, 미인 대회의 황홀한 볼거리와 이국적인 멕시코의 풍경이 관람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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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테이크 온 미>(2021) 노르웨이 출신 밴드 아-하의 탄생과 성공의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1984년 아-하는 워너브라더스와 계약 후 발매한 첫 앨범이 전 세계 1,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앨범 수록곡 ‘테이크 온 미’가 대히트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등극한다. 아-하의 실제 멤버 마그네 푸르홀멘, 모튼 하켓, 폴 왁타 사보이가 직접 출연해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를 그대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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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설>(1994) 제1차 세계대전을 피해 몬태나주의 외딴 마을로 떠난 ‘러드로우 대령’(안소니 홉킨스)과 세 아들 ‘알프레드’(에이단 퀸), ‘트리스탄’(브래드 피트), ‘새뮤얼’(헨리 토머스), 그리고 막내 새뮤얼의 약혼자 수재너(줄리아 오몬드)가 함께하는 평온한 일상을 잔잔하게 그린다. 안소니 홉킨스를 비롯한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작으로 영화 <라스트 사무라이>,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을 연출한 애드워드 즈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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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건축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모습의 집을 둘러보며 건축 양식과 이웃들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단순한 건물로서의 집을 넘어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생활 방식에 대한 깊은 고찰을 나눈다. 소박한 주택, 고즈넉한 한옥, 푸릇한 정원을 비롯해 전국 곳곳의 수많은 공간들이 지닌 개성을 탐구한다. 매주 수요일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7월 22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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