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제작한 스포츠 영화 <허슬>과 다큐멘터리 <제니퍼 로페즈: 내 인생의 하프타임>, 뱀파이어와 몬스터 사냥꾼의 로맨스 시리즈 <퍼스트 킬>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유지태와 이보영이 호흡 맞춘 멜로 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허슬>

NBA를 향해! <허슬>

냉혹한 스카우트 업계에 지친 스카우터 ‘스탠리’는 우연히 스페인 길거리에서 천부적인 실력을 지닌 ‘보 크루즈’를 발견한다. 일생일대의 보물이 될지 모를 그를 드래프트에 참여시키기 위해 무작정 미국으로 데려온 스탠리. 길거리 농구만 해온 크루즈를 프로로 성장시키기 위해 애쓰지만, 팀과 갈등만 겪는다. 설상가상 크루즈마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스페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애덤 샌들러가 각본과 주인공 스탠리 역을 맡았고, ‘보 크루즈’는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후안초 에르난고메즈가 연기한다. 실제 현역 NBA 선수들이 여럿 등장하니 놓치지 말길!

<제니퍼 로페즈: 내 인생의 하프타임>

삶에 밀착하는 <제니퍼 로페즈: 내 인생의 하프타임>

가수, 배우, 제작자 등 수십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성공을 이룬 제니퍼 로페즈. 세계적인 스타지만, 온갖 가십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그녀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나섰다. 화려한 이력부터 창의적인 재능 그리고 유명인으로서의 압박까지 제니퍼 로페즈의 모든 걸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라틴계 여성이자 엄마, 아티스트로서의 길을 개척하고 목소리 내는 그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6/14일 공개

<퍼스트 킬>

두 소녀의 기묘한 로맨스! <퍼스트 킬>

첫 사냥의 시기를 맞은 뱀파이어 ‘줄리엣’은 힘 있는 가문의 일원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냥감을 찾던 중 마을에 새로 온 소녀 ‘칼리오페’를 표적으로 삼는다. 하지만, 칼리오페는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괴물 사냥꾼 가문의 딸이었으니! 첫눈에 서로가 죽이기 쉽지 않은 상대라는 걸 알아챈 두 사람, 처음에는 사냥감으로 접근했으나 어느덧 애정의 감정으로 발전한다. 괴물도 인간도 갈라놓을 수 없는 두사람의 사랑의 향방은?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고스트버스터즈>(1984)속편!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2020)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트레버’(핀 울프하드)와 ‘피비’(매케나 그레이스)남매는 과학자였던 할아버지의 집에서 유령 잡는 덫을 비롯해 수상한 물건들을 발견한다. 비로소 알게 된 할아버지의 정체는 바로 유령 잡는 고스트버스터즈! 마을 전체가 흔들리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교사로 위장 취업한 지질학자 ‘그루버슨’(폴 러드)과 남매는 할아버지의 도구와 차량 엑토-1을 사용해 유령을 포획하며 종말에 관련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장르 불문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이 1980년대를 휩쓴 오리지널 <고스트버스터즈>의 매력은 물론 먹깨비, 마시멜로맨, 테러 독 등 새로운 고스트들을 더해 더욱 신선하고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만들어냈다.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재회한 첫사랑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1993년, 학생운동밖에 모르던 법대생 ‘재현’(박진영)은 음대생 ‘지수’(이보영)를 만나 예상하지 못한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너무도 달랐던 두 사람은 곧 이별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26년 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홀로 아들을 키우는 ‘지수’(이보영)와 재벌가의 사위이자 성공한 기업가 ‘재현’(유지태)이 우연히 마주친다. 애써 서로를 외면하려 하지만, 아름다웠던 그때의 기억과 함께 마음속 시들었던 꽃이 다시 피어나기 시작한다. 6/15일 공개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6월 9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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