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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SF 신작에 <더 배트맨> 로버트 패틴슨 합류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봉준호 감독과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은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SF 영화를 연출할 예정이다. <더 배트맨>의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는다.

올 상반기 출간을 준비 중인 원작 소설은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미키7’은 얼음 세계 니플하임을 식민지로 만드는 일에 동원된 복제인간으로 다른 대원들을 대신해 위험한 일을 맡고, 사망하면 새 육체에 기억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재생된다. 소설은 ‘미키7’이 또 다른 복제인간 ‘미키8’을 만나면서 본인의 운명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그릴 전망이다.

영화는 워너브러더스가 투자·배급을 담당하며 봉준호 감독은 최두호 프로듀서와 함께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제작에는 봉준호 감독의 제작사 오프스크린을 비롯해 케이트 스트리트 픽처 컴퍼니,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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