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이터널스>
개봉일 11월 3일

이런분 관람가

- 마블 페이지4의 전작 <블랙 위도우>와 <샹치>를 안 봤는데? 전혀 상관없다는
- 마동석이 나오는 마블시리즈인데 안 볼 수 없지! 그의 펀치와 손바닥치기 등 시그니처 동작을 확인하라는
- 다양성과 연대를 강조하는 영화를 평소 선호한다면
- 범우주적인 스케일에 그리스·로마신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들 + 우주의 생성과 소멸, 생명의 존재와 기원에 관심이 많은 분
- 슈퍼히어로물 특유의 번쩍번쩍 액션! 슈트와 광선 빔 등 도저히 취향에 안 맞더라~ 하는 분, 물론 이런 액션이 없는 건 아니지만 나름 차별점을 확보했다는

이런분 관람불가

- 슈퍼히어로물=액션, 이런 생각이 강하다면 155분은 너무 길지도
- 다양성과 연대를 슈퍼히어로물 안에 녹여낸 점은 인정하지만, 상대적으로 액션과 스릴은 약하다고 느낄 수도
- 초반부터 몰아치는 낯선 이름과 개념들, 잦은 과거와 현재의 교차 등 처음 흐름을 놓치면 몰입하기 힘든 측면도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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