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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 넷플릭스 스릴러 시리즈 <썸바디> 연출
2021년 9월 23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유열의 음악앨범>(2019)의 정지우 감독이 <썸바디>로 넷플릭스와 첫 시리즈를 연출한다.

23일(월) 넷플릭스에 따르면 <썸바디>는 소셜 커넥팅앱을 소재로 한 스릴러 시리즈다. '썸바디'라는 앱을 매개로 한 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앱 개발자 ‘섬’(강해림)과 그녀의 주변인들이 의문의 남자 ‘윤오’(김영광)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영광이 건축 디자이너 ‘윤오’를, 강해림이 썸바디 앱의 개발자 ‘섬‘을 연기한다. 김수연은 ‘섬’의 절친이자 경찰인 ‘기은’ 역을 맡았다. 김용지가 사건 수사를 돕는 ‘기은’의 친구 ‘목원’으로 분한다.

<유열의 음악앨범> 외에도 <모던보이>(2008), <은교>(2012), <4등>(2014), <침묵>(2017)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첫 시리즈다.

스릴러 드라마 <오늘의 탐정>과 <원티드>의 한지완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제작은 드라마 <알고있지만,>, <안녕? 나야!>,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제작사 비욘드제이가 맡았다.

사진제공_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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