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10일(월) 2021년 ‘스토리업’ 공모 제작지원 대상자 6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유빈과 건>의 강지효 감독, <호흡>의 국중이 감독, <몬티 쥬베이의 삶과 죽음>의 김정민 감독, <저 너머로>의 문영민 감독, <새벽 두 시에 불을 붙여>의 유종석 감독, <꽃들도>의 신은섭 감독이 최종 6인으로 선정됐다.

각 감독에게는 최대 1,500만원의 제작지원금, 포스터 제작과 영문번역 등의 후반 작업, 국제영화제 출품 및 참가 경비가 지원된다.

또한 윤가은 감독, 임대형 감독을 비롯한 6인 감독의 1대 1 멘토링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 특별회원 가입 특전이 제공된다.

완성된 작품은 올 하반기 영화제를 포함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업 전 과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는 완성된 작품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방법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_CJ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