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주비행사 몸에 공생하는 크리쳐의 비밀 (오락성 7 작품성 6)
스푸트닉 |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감독: 이고르 아브라멘코
배우: 옥사나 애킨시나, 표트르 표도로프
장르: SF, 스릴러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114분
개봉: 2월 4일

간단평
1983년, 우주 궤도를 돌던 소련 우주선 오르비타-4호가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다. 원인을 규명하려는 소련 정부는 유일한 생존자 ‘베시냐코프’(표트르 표도로프)를 조사한다. 그의 몸 안에 괴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걸 안 당국은 뇌 의학 전문가 ‘클리모바’(옥사나 애킨시나)를 섭외한다. ‘클리모바’는 새벽마다 숙주 ‘베시냐코프’의 목을 거쳐 몸 밖으로 나오는 괴생명체가 인간의 공포를 먹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납작하고 길쭉한 파충류의 모양새로 기어 다니는 찐득한 느낌의 <스푸트닉> 괴생명체는 크리쳐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만한 비주얼로 묘사된다. 80년대 러시아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가 맞물려 스릴러 요소를 배가하는 감도 크다. ‘클리모바’는 각종 실험을 거쳐 괴생명체의 정체를 알아내려 하는데, 제목 <스푸트닉>이 러시아어로 ‘동반자’를 뜻한다는 게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스위트홈>까지 두루 즐겨봤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다. 제53회 시체스국제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1년 2월 5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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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러시아, 사고로 불시착한 우주선의 유일한 생존자 몸에 괴생물체가 살고 있다고!? <에이리언>부터 <스위트홈>까지 두루 즐겨봤다면 후회없을 작품
-새벽마다 숙주의 목을 타고 나오는 납작하고 길쭉한 괴생명체, 크리쳐물 좀 본다 하는 당신이라면 그 끈적끈적하고 불쾌한 느낌에 흥분될 듯!
-전반적으로 어둡고 긴장되는 작품 분위기에 괴생명체까지 등장, 이런 종류의 SF 스릴러 쥐약이라면
-내겐 너무 낯선 러시아 영화, 아는 감독도, 배우도 없어서 영 망설여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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