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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콰이어트 플레이스2> 올 하반기로 개봉 연기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올해 상반기 북미 개봉을 계획 중이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와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하반기로 개봉을 연기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영화매체 엠파이어는 미국과 영국 등의 극장가가 코로나19의 여파에서 회복하지 못한 것이 이 같은 결정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오는 3월에서 8월로 북미 개봉이 미뤄졌다.

‘킹스맨’ 시리즈 3편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독립 정보기구 '킹스맨'의 탄생을 그릴 예정이다. 전 시리즈를 연출한 매슈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북미에서 지난해 9월 4일에서 올해 4월 23일로 개봉을 연기했던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결국 영화를 9월 17일에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에 반응하는 괴생명체의 등장으로 황폐해진 세상에서 남편(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와 아이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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