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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LED 스크린 특수관에서 <동주> <기생충: 흑백판> 상영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롯데시네마가 세계 최대 크기의 14M LED스크린이 도입된 특수관인 컬러리움에서 두 편의 흑백영화를 상영한다.

26일(화) 롯데시네마는 수원관의 컬러리움에서 ‘뚜렷한 명암의 대조, 흑과 백 영화’라는 컨셉으로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2일까지 <동주>(2015)를, 2월 3일부터 9일까지 <기생충: 흑백판>(2019)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 흑백영화 <동주>는 일제강점기 시인 윤동주의 청년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이 ‘윤동주’ 시인을, 박정민이 그의 사촌이자 친구인 ‘송몽규’ 역을 맡았다.

<기생충: 흑백판>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던 <기생충>의 흑백 버전이다. 봉준호 감독과 홍경표 촬영감독이 직접 흑백으로 리마스터링했다.

롯데시네마는 “스크린이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LED 스크린은 영사기로 빛을 투영하는 방식의 기존 스크린보다 더 풍부하고 정확한 색을 표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컬러리움의 무한대 명암비는 흑백의 완벽한 대비와 조화를 보여줄 수 있다. LED스크린이 제공하는 뚜렷한 색감으로 감상하는 흑백영화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_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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