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전 세계 2,200만 이상 유료 시청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가 <스위트홈>(연출 이응복)이 지난 12월 18일 공개 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2,200만 유료 구독 가구가 시청했다고 밝혔다.

2020년 4분기 넷플릭스 실적보고에 따르면 같은 시기에 공개한 로컬 오리지널 작품 <아리스 인 보더랜드>(1,800만), <셀레나>(2,500만), <오늘도 크리스마스>(2,600만)와 어깨를 나란히 한 수준이다.

<스위트홈>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은 “<스위트홈>의 독특한 스토리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수천만 가구에서 사랑받았다는 소식을 접해 매우 기쁘다”며, “K-몬스터(크리쳐물) 장르 기반 시리즈라는 신선한 도전을 지원해준 넷플릭스와 제작에 힘써주신 스튜디오드래곤 및 모든 제작진과 배우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 콘텐츠 총괄 VP는 “2,200만 이상의 넷플릭스 유료 구독 가구가 한국 창작자들이 빚어낸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으로 즐거움과 스릴을 만끽했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넷플릭스는 언제 어디서나 회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국의 <스위트홈>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가 함께 이야기할 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에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는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콘텐츠에 약 7,700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히며, 한국 콘텐츠 관련 업무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새 법인 ‘넷플릭스 엔터테인먼트 Ltd’설립(2020년), 경기도 파주시 및 연천군에 콘텐츠 스튜디오 임대(2021년 초), 정기적인 웨비나와 워크숍 진행 등 다각도로 한국 창작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