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1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매체 필름스테이지는 노아 바움백 감독이 매해 가장 강력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언급되는 작가 돈 드릴로의 대표작 <화이트 노이즈>를 영화화한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노이즈>는 거대해진 기술문명을 통제하지 못하게 된 인간문명의 어리석음을 통렬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미국의 한 평범한 소시민 가족이 과학기술이 부른 재앙과 죽음에 휘말려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담 드라이버는 이번 영화에 히틀러를 연구하는 ‘잭 글래드니’ 교수로, 배우 겸 감독인 그레타 거윅이 그의 아내 ‘바벳’ 역으로 출연한다. 노아 바움백 감독은 연출과 제작으로 참여한다. 촬영은 오는 6월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출처_<결혼 이야기>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