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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 오스카 청신호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일(현지시간) 열린 LA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윤여정이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해당 시상식은 뉴욕비평가협회, 전미비평가협회, 시카고비평가협회 등과 함께 오스카 수상을 점치는 주요 비평가협회 시상식으로 꼽힌다.

윤여정은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는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족 중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다. LA비평가협회에 앞서 선셋필름서클어워즈와 보스턴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플로리다 비평가협회와 인디애나 기자협회 여우조연상 부문 RUNNER-UP(2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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