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콘텐츠웨이브가 샘 멘더스 감독이 선보인 전쟁 대작 <1917>, 라미란이 주연한 코미디 <정직한 후보>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오컬트 명작 <페니 드레드풀>, 리얼 법정극 <개로우의 법>,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아라! <11.22.63>, 6개 미술관에서 사라진 6개 명화의 행방을 추적하는 <스파이럴> 등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를 12월 둘째 주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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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정직한 후보> - '웨이비 영화관 업데이트'
웨이브가 12월에 워너브라더스 영화 80편을 추가, 영화 라인업을 한층 보강한다. 명성 높은 대작인 <반지의 제왕>, <매트릭스>,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필두로 지난 1일 53편을 업데이트했다. 금주엔 아카데미 수상을 놓고 <기생충>과 각축을 벌였던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극 <1917>과 라미란이 주연한 정치, 풍자 코미디 <정직한 후보>, 엄정화의 복귀작 <오케이 마담> 등을 공개한다. 극장 상영을 아쉽게 놓쳤다면 안방극장에서 편히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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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드레드풀>
제임스 본드 출신 티모시 달튼과 매력 만점의 연기자 에바 그린이 뭉친 오컬트 시리즈 <페니 드레드풀>. 일명 ‘미친’ 라인업을 자랑하는 시리즈는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초자연적인 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며 인간이 아닌 괴물들과 싸우는 이들의 모험을 다룬다. 영국 귀족, 초자연적인 능력 보유자, 명사수, 천재 의사까지 괴물과 맞서기 위해 뭉친 네 사람이 암흑 세계 어둠의 존재들과 벌이는 대결은 과연…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 인간 등 다채로운 괴생명체가 등장해 펼치는 기묘하고 잔혹한 세계에 매료될지도. <페니 드레드풀>의 스핀오프 타이틀 <페니 드레드풀: 시티오브 엔젤스>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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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로우의 법>
18세기 말 인간의 기본 권리에 대한 정의조차 없던 시기, ‘윌로엄 개로우’는 법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실존 인물과 법정 기록에 기반해 만든 시리즈 <개로우의 법>은 변호사 개로우의 성장을 그린 사실적인 법정극이다. 강간, 살인, 부정부패 등 강력 사건과 비리가 만연한 가운데 젊은 변호사 ‘개로우’는 약자의 편에 섰다가 정치인들의 표적이 되고 만다. 영국 법의 현대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개로우의 삶을 조망한 시리즈로 2009년 첫 방영한 이래 세 번째 시즌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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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63>
숫자만 보고 의미하는 바를 알아챈 당신, 진정한 눈치 백 단 혹은 천재?^^ 거꾸로 읽으면 보이니, 바로 1963년 11월 22일, 미국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암살당한 날이다. 드라마 <11.22.63>는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 ‘제이크’가 역사를 뒤바꿀 임무를 갑자기 부여받은 후 겪는 모험을 다룬다. 1960년대로 이동할 수 있는 타임 포털을 통과해 과연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을 막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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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도난당한 세계적인 미술품을 찾아라! 유럽 6대 미술관에서 6개의 미술품이 사라진다. 범인이 남긴 단서는 ‘스파이럴’ 모양의 흔적뿐이다. 유명 그림 여섯 점을 훔칠 계획을 세운 ‘아르투로’ 팀은 유럽 전역 상징적인 건물에 ‘스파이럴’ 표식을 남기며 도난 행각을 벌인다. 유로폴은 그들의 뒤를 쫓기 시작하나 번번이 한발 늦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 끝에 과연 미술품은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지.
자료제공_웨이브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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