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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제93회 미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우민호 감독의 <남산의 부장들>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은 각 나라마다 한 편만 출품 가능하며 지난해 한국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국제장편영화상(외국어 영화상)을 포함해 4관왕에 올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 부문 출품작 심사위원 측은 “<기생충>의 수상으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전후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을 이루었고, 지금은 문화적인 흐름을 선도하는 한국의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남산의 부장들>은 매력적인 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알렸다.

영화는 1979년을 배경으로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월 개봉해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총 관객 475만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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