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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 바다에서 영화 보자! 7~9일 강릉서 영화제 열려
2020년 8월 6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정동진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제22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오는 7일 저녁 7시 30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배우 이상희, 우지현의 사회로 개막하는 영화제는 소리꾼 이희문, 놈놈, 재즈밴드 프렐류드(Prelude)가 공연하는 ‘한국남자’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강릉시 바다 부근 정동초등학교에서 총 24편(단편 22편, 장편 2편)의 최신 독립영화를 야외 상영한다.

상영되는 두 편의 장편 영화는 윤단비 감독의 극영화 <남매의 여름밤>, 박윤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내언니전지현과나>다. 단편 영화는 지난해 대비 애니메이션 비중이 늘었다고 영화제는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장기화한 장마의 영향으로 우천 시 관객 전원에게 우비를 제공한다.

당초 입장객 수를 제한하지 않는 무료 영화제였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일 500명으로 일반 관람객을 제한하고 사전 예매자만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변화도 생겼다.

지난달 24일(금) 온라인, 오프라인 창구를 통한 사전 예매를 시작한 영화제는 3일 치에 해당하는 1,200여 석이 전량 매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판매량은 1분 만에, 오프라인 판매량은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오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강릉시 정동진초등학교에서 열린다.


2020년 8월 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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