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야구소녀>
개봉일 6월 18일

이런분 관람가

-<꿈의 제인>, <메기> 등 독립영화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이주영을 눈여겨봤던 분~ 모이세요. 이번엔 야구선수로, 그 변신의 현장
- 직구, 슬라이드, 커브, 너클볼까지… 실제 프로 준비생들과 함께 한 달여 훈련했다는 이주영 배우의 연기 투혼에 박수를!
- 성차별에 기댄 뻔한 전개 + 억지 감동 유발, 우려했다면 안심하고 보시길
- 귀와 마음에 쏙쏙 박히는 대사 + 현실적인 조언하는 엄마 염혜란과 코치 이준혁, 의외로 종종 뭉클하다는
- 혹시 내가 너무 빨리 포기한 것은 아닐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나 실패와 성공 여부가 두려워 망설였다면, 용기 얻을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이것은 판타지? 너클볼을 저렇게 빨리 익힐 수가 있다니! 다큐로 접근한다면 리얼리티 떨어진다고 느낄 수도
- 야구소녀는 과연 꿈을 이뤘을까. 대책 없는 낙관보다 냉철한 현실 인식을 중시한다면, 아무래도 감흥이 떨어질 듯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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