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결백>
개봉일 6월 10일

이러분 관람가

- 드라마 <비밀의 숲>을 보며 ‘영검’ 신혜선에 반했던 분. 검사가 아닌 변호사가 된 그의 무죄 입증 변론은 어떨지? 궁금하다면
- 반전 있으면서도 복잡하게 꼬지 않은 영화 찾는다면, 제격
- 허준호 VS 배종옥, 누가 결백한 인물일까… 두 배우가 꼭꼭 숨겨 놓은 진실은 과연?
- 높은 속도감보다 찬찬히 스토리 위주로 전개하는 영화를 선호한다면
- 메인 테마는 아니나 보면서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떠오르며, 생각할 거리를 던지기도

이런분 관람불가

- 자폐 스펙트럼 동생, 든든한 조력자 초등 동창 형사 등등 상당히 전형적인 캐릭터, 참신한 면은 부족하다고 느낄 수도
- 어라? 해묵은 진실이 너무 쉽게 드러나네…긴장감 + 조이는 맛은 약한 편
- 급성 치매에 걸린 엄마 배종옥… 극 중 늙은 시골 할머니 같은 과한 분장에 오히려 몰입감이 떨어지는 면도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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