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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에서 공개된 홍상수 신작 <도망친 여자>.. 해외 반응은?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현장/ 사진제공.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현장/ 사진제공.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홍상수 감독 신작 <도망친 여자>(제작 ㈜영화제작전원사)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돼 그 내용을 공개했다.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 영화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여자를 따라가는 이야기. 두 번의 약속된 만남과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이 이뤄진다. 김민희, 서영화, 김새벽, 송선미, 권해효가 참여했다.

영화가 공개된 후 해외 매체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있을 뿐 아니라, 의식하지 못한 채 말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상”(할리우드 리포트), “에릭 로메르의 일상적인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기분 좋은, 간지러운 바람을 연상시키며 시종일관 매력적이다”(Little white lies), “관계역학과 성역할을 가치 있게 다루는”(스크린 인터내셔널) 등 전반적으로 호평 중이다.
 ▲<도망친 여자> 크리티컬 리뷰/ 로튼토마토 캡처
▲<도망친 여자> 크리티컬 리뷰/ 로튼토마토 캡처

이번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은 현지 기준 2월 29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올봄 국내 개봉 예정이다.

2020년 2월 28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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