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일 2월 19일

이런분 관람가

- 피도 눈물도 없이 ‘잔혹미’ 뽐내는 전도연, 이런 모습 오랜만! 중반부터 등장함에도 화면 장악력 최고~
- 동명의 원작 소설을 흥미롭게 읽은 분이라면, 그 변주를 지켜보는 것은 어떨지
- 돈가방을 둘러싼 여러 인물, 과연 최후로 웃는 자는? 성공적인 멀티캐스팅 + 캐릭터 보는 맛 제대로
- 한눈팔지도 않았건만… 예측불허 전개에 놀랄지도
- 청소년 관람불가? 선정적이고 잔인하지 않을까? 직접적이진 않다는.. 다만 상상하게 할 뿐

이런분 관람불가

- 청소년 관람불가네!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노골적인 묘사를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 비리 공무원, 지역 조폭, 유흥 업소 알바하는 주부 등등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이 오로지 ‘돈’ 때문에 발버둥 치는 모습에 영화적 재미와 별개로 인간 존재에 회의감 들 수도
- 명쾌하고 유쾌한 범죄 오락극을 보고 싶은 순간이라면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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