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인비저블 위트니스>
개봉일 8월 28일

이런분 관람가
- 애인이 싸늘한 사체로 발견되고, 살인 용의자로 몰린 주인공은 변호사 앞에서 자기 무죄를 입증해야만 한다! 사건의 진실을 좇는 영화 흥미롭다면
- 최대한 유리한 증언만 늘어놓으려는 주인공, 진실을 듣고 말겠다는 강단 있는 변호사… 두 인물의 기 싸움 기대할 만하다면
- 뒤로 갈수록 감춰졌던 사실이 드러나고 결국 반전을 맞이하는 흐름, 적당히 몰입하게 만드는 극적인 이야기 선호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주인공의 증언은 진실인가? 추리하는 재미를 기대했건만… 직접 생각해내기도 전에 영화가 답을 찾아버리는 통에 재미 반감될 수도
- 왠지 처음부터 누가 범인인지 알 것만 같다! 영 단순한 대립 구도에 놀랍지 않은 반전, 비슷한 장르 영화 많이 봤다면 퍽 심심할지도…
- 2년 전 개봉한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봤다면, 똑같은 내용 다시 볼 필요 없다고 느낄 듯도

2019년 8월 30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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