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디즈니 팬들을 위한 최대 이벤트 D23 2019 EXPO에서 지난 24일(현지 시각) 마블 차기 라인업 <블랙팬서 2>, <이터널스>, <블랙 위도우>의 면면이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의 역대 기록을 갈아치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성공리에 이끈 마블 스튜디오 수장 케빈 파이기는 향후 MCU(Marvel Cinematic Universe)가 팬들을 이해 무엇을 할지 공유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고 전했다.

왼쪽) 라이언 쿠글러 <블랙 팬서 2> 감독, 오른쪽)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

케빈 파이기가 소개한 첫 번째 주자는 <블랙 팬서 2>다. <블랙 팬서>에 이어 후속편 역시 메가폰을 잡은 라이언 쿠글러는 “공들여 아주 잘 만들고 있다”면서 2022년 5월 6일 공개를 약속했다.

D23, 무대에 오른 <이터널스> 출연진

다음으로 마동석의 출연으로 국내에서 관심 높은 <이터널스> 소개가 이어졌다. 셀마 헤이엑,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브라이언 티리 헨리, 리아 맥휴, 쿠마일 난지아니, 로렌 리들로프, 돈 리(마동석)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외 그간 비공개였던 ‘세르시’역의 젬마 찬, ‘데인 휘트먼’역의 킷 해링턴 등 새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캐릭터 의상을 입은 모습 역시 첫 공개 돼 시선을 모았다. 2020년 11월 6일 개봉.

<블랙 위도우> 관련 인터뷰 중, 왼쪽) 플로렌스 퓨, 오른쪽) 스칼렛 요한슨

마지막 주자는 <블랙 위도우>다. 곧 공개될 예정인 <블랙 위도우>의 ‘블랙 위도우’역의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한 등장 인물과 촬영 현장 등이 포함된 영상을 공개했다. 2020년 5월 1일 개봉.


● 한마디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블랙 팬서 2> 순으로 2020년부터 공개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2019년 8월 26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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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마블공식홈페이지(www.marv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