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개봉일 5월 29일

이런분 관람가

- 타이탄? 고대로부터 신적인 존재로 추앙받던, 지구 생태계의 균형을 조절했던 거대 괴수들..흥미진진한 세계관
- <콩: 스컬 아일랜드>를 재밌게 봤다면, 몬스터버스의 본격적 시동작~
- 고질라는 물론 모스라, 로단, 킹, 기도라 등등 역대급 괴수 총출동
- 장쯔이, 와타나베 켄이 비중 있게 출연. 동양권 배우들의 활약을 응원하고 싶다면
- 모든 걸 다 떠나서 거대 괴수들의 위용을 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 단 멀찍이서..

이런분 관람불가

- 고질라가 인간 편? 왜?? 전반적으로 서사의 설득력이 썩 높지는 않다는
-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보여준 괴수의 디테일한 표정과 감정 표현을 기대했다면..그저 멀리서 바라만 볼 뿐
- 여러 괴수 등장에 그 소개하기 바쁜 인간들..설명만 장황~
- 지구 사수라는 대의를 위해 타이탄을 깨우는 만행?을 저지르면서도 자기 자식만 챙기는..아무리 자식이 소중하다지만, 엄마도 아빠도 너무 오바하는 느낌도

2019년 5월 29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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