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왓칭>
개봉일 4월 17일

이런분 관람가
- <퀵> <해운대> <날, 보러와요> 작품마다 매력&근성 있는 모습 보여준 강예원 좋아하는 편이라면
- 원작 스릴러 영화 <P2>(2007) 인상적이었다면 <왓칭>이 어떤 식으로 원작을 재해석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 하루에 십 수번 씩 찍힐 수밖에 없는 CCTV가 나를 감시하는 ‘몰카’로 이용된다? 현실적인 두려움 자극하는 작품 좋아한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강인한 여성 캐릭터’라더니… 젊은 워킹맘 지하 주차장에 가둬놓고 변태적, 가학적으로 몰아붙이는 영화 내용 심란할 지도
- CCTV로 살인 사건 중계하더니, 영화 말미에는 ‘몰래카메라’에 대한 경각심 고취? 생뚱맞은 마무리에 개운치 않은 느낌 들 것 같다면
- 범죄에 노출된 여자를 주인공으로 삼은 공포 스릴러물의 ‘시선’에 별로 기대 없는 편이라면 그 입장 더욱 강화할 수도

2019년 4월 19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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