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개봉일 2월 7일

이런분 관람가
- 마즈유키 준의 동명의 만화를 실사화, 과장된 연기와 오글거림을 우려했다면. 담백한 편.
- <갈증>의 야누스적 매력,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청순미 등 다채로운 얼굴 지닌 고마츠 나나. 이번엔 육상부 에이스로 건강미 발산
- 잃어버린 혹은 잊고 있던 '꿈'을 떠올릴 당신. 새 출발의 계기가 될지도
- <아이 엠 어 히어로>에서 좀비에 맞섰던 오오이즈미 요, 소심 다정한 점장역에 적격!
- 연령이나 사회적 위치가 사랑에 장애가 될 수 없다! 고 생각하는 낭만적인 분이라면. 좀 더 공감 폭이 클 듯

이런분 관람불가
- 본격적인 사랑 이야기도 사랑이 주요 소재도 아니지만, 나이 차 많은 연상을 좋아하다니! 왜? 라는 의문의 턱을 못 넘을 분
- 유치하고 오글거려도 고등학생 또래의 발랄한 학원 러브스토리를 기대했다면
- 꿈을 잃고 혹은 잊고 살던 인물들이 다시 꿈꾼다는 다소 작위적인 전개에 크게 마음 움직이지 않을 수도


2019년 2월 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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