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가 노동조합(위원장 최성윤)을 출범했다. 이는 ‘국제’명칭을 획득한 국내 6개 영화제(부산, 부천, 서울여성, 전주, 제천, DMZ다큐) 중 최초다.
영화제는 17일 “노동조합은 약 한 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2월 31일 노동조합 설립총회를 열고 1월 7일 부천시로부터 노동조합으로서 정식 승인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유수 영화제 스태프는 지난 해 공통적으로 시간외 근로 수당 미지급 및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문제를 제기해온 바 있다.
● 한마디
처리할 일 많지만... 어쨌든 가장 먼저 모범 보여준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