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일) 베트남 호치민 응웬주홀(Nguyen Du Hall)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베트남’ with 마이지놈박스(2019 Asia Model Festival FACE of Vietnam with MyGenomebox)’에서 막 쭝 끼엔(Mạc Trung Kiên, 남)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베트남 VTV와 Kristal(대표 김영식) 주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유전자 공유경제 플랫폼 회사인 마이지놈박스(MyGenomebox, 대표 박영태)가 페이스 오브 아시아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페이스 오브 베트남의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양의식 회장, ㈜코코스랩 메이아일랜드(MAY ISLAND) 하미영 대표가 참여했다.


‘2018 페이스 오브 베트남’은 총 12회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들이 다양한 미션을 거치며 탈락자가 발생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30일에 진행된 결승전에는 Top15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Top3 중 우승자가 발표되었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VTV 채널9, Hanoi TV 채널 2를 통해 TV 생방송과 VTV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방송됐다.

왼쪽부터 멘토인 보황옌, 타잉항, 민항 (출처 The Face Vietnam Facebook)

‘2018 페이스 오브 베트남’의 Top3는 3명의 멘토가 이끄는 팀에서 각각 한 명씩 선발되었다. 멘토는 베트남 슈퍼모델 보황옌(Vo Hoanh Yen), 타잉항(Thanh Hang), 그리고 가수 겸 배우인 민항(Minh Hang)이다. 특히 민항은 베트남판 <미녀는 괴로워>에서 김아중 역을 맡은 배우로 한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왼쪽부터 Top3인 응우옌 뀡 아잉, 레티 쩡 아잉, 막 쭝 끼엔

Top3는 보황옌(Vo Hoang Yen)팀의 응우옌 뀡 아잉 (Nguyễn Quỳnh Anh, 여), 민항(Minh Hang)팀의 레티 쩡 아잉(Lê Thị Trâm Anh, 여). 타잉항(Thanh Hang) 팀의 막 쭝 끼엔(Mạc Trung Kiên, 남)이다.

이들은 협찬사의 전속모델 및 드라마 촬영, 광고모델로 활동할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아시아 모델 및 패션 관련 각국 파트너와 함께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의 신인 패션모델 선발대회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Face of ASIA)’에 베트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결승전에서는 3명의 멘토가 이끄는 팀의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민항팀(Team Minh Hang)은 가수 겸 배우인 멘토 민항(Minh Hang)의 노래에 맞춰 5명의 참가자들이 포즈를 보여주었다.


보황옌 팀(Team Vo Hoang Yen)은 슈퍼모델 멘토인 보황옌(Vo Hoang Yen)과 함께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있는 포즈를 보여주었다. 이후엔 팀의 5명이 경쾌한 노래에 맞춰 한 명씩 자신만의 끼를 보여주었다.


타이항 팀(Team Than Hang)은 5명 모두 강렬한 붉은 색의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워킹과 춤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우승자 발표에 앞서 Top3인 막 쭝 끼엔, 응우옌 뀡 아잉, 레티 쩡 아잉은 “황금 시대가 다시 온다”는 의미를 지닌 황금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빛냈다.


막 쭝 끼엔은 멘토인 타잉 항의 손을 잡으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는 한국,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인도, 두바이, 싱가폴, 미얀마, 방글라데시, 네팔,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마카오 등 25여 개국 이상이 참여한다.

막 쭝 끼엔, 응우옌 뀡 아잉, 레티 쩡 아잉이 베트남 대표로 참가하는 ‘2019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4~5월 경 한국에서 열린다. ‘2019 페이스 오브 베트남’은 9월경 하노이의 랜드마크 7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