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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샘 멘데스 감독, 1차 세계대전 다루는 <1917>로 돌아온다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 문주은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문주은 기자]
샘 멘데스 감독이 전쟁영화로 돌아온다.

13일(현지시각) 미 엔터테인먼트 매체 데드라인은 멘데스 감독이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영화 <1917>을 연출한다고 전했다.

영화의 구체적인 줄거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각본은 멘데스 감독이 직접 썼다. <캡틴 판타스틱>(2016)의 조지 맥케이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딘-찰스 채프먼이 출연한다.

유명 연극 연출가였던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2000)로 영화계에 데뷔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거머쥔 실력파 감독이다. <로드 투 퍼디션>(2002)과 <007 스카이폴>(2012)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는 2019년 4월 제작에 들어간다. 북미 기준 12월 25일에 제한적으로 공개된 뒤, 2020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액션과 드라마뿐 아니라 모든 장르에 능한 샘 멘데스 감독. 그가 그려낼 제1차 세계대전이 기대되는 이유.


2018년 12월 17일 월요일 | 글_문주은 기자(jooeun4@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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