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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주연배우 미사키 아야메, <세골>로 14일 제주 내한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빛나는>(2017)의 일본 배우 미사키 아야메가 14일(금) 제주를 찾는다.

제주영화제에 따르면 폐막작 <세골>에서 주인공 ‘유코’역을 연기한 미사키 아야메가 15일(토) 폐막식 행사에 공식 참석한다.

<세골>은 일본 오키나와의 서쪽 아구니 섬 등에 전해 내려오는 장례 풍습 ‘세골’(洗骨)을 다룬 코믹 가족영화다. 어머니의 장례를 위해 고향 오키나와로 돌아온 딸 ‘유코’(미사키 아야메)와 아들 ‘츠요시’(츠츠이 미치타카)가 세골 의식을 준비하며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 본다.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테루야 토시유키의 작품으로, 일본 요시모토 흥업이 제작했다.

제주영화제 오주연 기획이사는 “제주영화제가 오키나와영화제와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발견한 작품이 <세골>이다. 주연 배우 미사키 아야메의 내한에서 섬 지역에 대한 애정을 몸소 실천하려는 진정성이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4일(토) 개막해 2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제주영화제는 세계 섬지역 영화와 영화인을 발굴하려는 목표로 지난 해부터 일본 오키나와와 협업해왔다.

● 한마디
시각 장애인 이야기를 다룬 <빛나는>에 이어 오키나와의 전통 장례 풍습을 기록한 <세골>에 출연한 미사키 아야메, 또렷한 행보 이어가는 중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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