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트와이스랜드>
개봉일 12월 7일

이런분 관람가
- ‘원스’~~ 트와이스 멤버들이 외치는 이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는 당신이라면
- 우리 트둥이들 참 좋아하는데.. 직장 생활에 찌들어 실제 공연장은 한 번도 못 가봐 안타까운 삼촌 팬이라면! 실감 나는 공연 실황 체험해 보길
- 정면은 물론 좌, 우 화면까지 활용하는 스크린X관, 한 번도 가본 적 없거나 딱히 불필요한 특수관 정도로 여기고 있었다면.. 새로운 경험 할지도
- 영상 콘텐츠 종사자라면, 스크린X라는 국산 기술과 아이돌 그룹 공연 실황이라는 양질의 콘텐츠를 결합한 번뜩이는 기획력 두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
- 우아하게, 치어업, 티티! 아무리 무심해도 이 노래는 모를 수 없을걸? 익숙한 멜로디에 흥겨운 걸그룹 떼 춤 원 없이 즐겨보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트와이스 팬 아니라면, 티켓값 지불할 의지 자체가 안 생기는 작품일 듯
- 아무리 트둥이가 귀엽다지만.. 1시간 넘게 이어지는 공연 영상만 보고 있자니 조금 무료하다 싶을 듯도
- 스크린X 화면에 띄운 걸그룹 공연 실황, 기획은 훌륭한데 어째 인터뷰 등 공연 외 콘텐츠는 부실하기 짝이 없네.. 실망스러운 지점 없지 않아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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