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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작은 도시를 먹어치우는 '런던' <모털 엔진>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모털 엔진>
개봉일 12월 5일


이런분 관람가
- 필립 리브의 SF 소설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영상으로 구현된 세계를 직접 확인하시길
- '견인도시'가 뭐지? 60분 전쟁 후의 35세기쯤 예상되는 먼 미래, 도시와 도시 간의 약육강식 전쟁~
-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피터 잭슨 사단이 제작, 믿고 보는 판타지 비주얼의 위용
- 미래인들이 수시로 발굴하는 올드테크 기계들과 인류 문화재급 취급받는 ‘미니언즈’상 등 소소한 재미~
- 가수이자 작곡가인 지혜, 극 중 강하고 정의롭고 자유로운 '안나'로 카리스마 뿜뿜
- 제국주의 식민지 쟁탈 시절의 절대 약탈자 영국, 먼 미래 작은 도시 잡아먹는 런던. 비교하며 보면 흥미롭다는
- 에어헤븐을 비롯해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듯한 세계, 흡사 사이버 펑크 느낌도

이런분 관람불가
- '견인도시'를 키워드로 한 세계관. 설명이 상세하지는 않다는
- 소설 속 볼품없는 외모로 묘사된 주인공 '헤스터', 칼자국 내놓으면 끝? 소설 느낌 그대로 간직하고 싶다면
- '내가 네 아버지다' 급의 반전은 아니지만 부성을 곳곳에 심어 놓고 쉽게 꺼내 쓰는 듯, 특히 좀비 기계 인간!
- 청순도 좋지만 '아무것도 몰라요'식의 해맑은 남주, 매력은 그다지...
-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좀 먹는 서사...그 좀이 크게 느껴질 수도


2018년 12월 5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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