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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강변호텔> 히혼국제영화제 3관왕, 기주봉 남우주연상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제56회 히혼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29일(목) ㈜영화제작사 전원사는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장편영화 <강변호텔>이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각본상, 남우주연상(배우 기주봉)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강변호텔>의 해외배급사 ㈜화인컷 측은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히혼국제영화제는 스페인 항구 도시 히혼에서 1963년 시작된 영화제다. 홍상수 감독의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에 최우수 작품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의 주연 배우 김민희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긴 바 있다.

<강변호텔>은 어느 겨울 중년의 시인 ‘영환’(기주봉)이 자신이 머무는 호텔로 그간 헤어져 지내던 두 아들을 초대하며 시작하는 이야기다. ‘영환’은 이내 호텔에 머무는 두 젊은 여성(김민희, 송선미)과 마주한다.

주연 배우 기주봉은 이 작품으로 제71회 로카르노영화제에 이어 히혼영화제에서 두 차례 남우주연상을 받게 됐다.

<강변호텔>은 내년 중 국내 개봉한다.

● 한마디
그들, 해외 영화제에서 맹활약 중


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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