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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스물 세 살 된 2018부산국제영화제, 간단 가이드! ①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부산=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오늘 4일(목)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프로그램과 그 특징을 소개한다.

올해 스물 세 살이 된 BIFF는 아시아권 최대 규모이자 유일한 메이저 영화제에 걸맞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특히,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기치로 한 이번 2018 BIFF는 부산클래식 부문을 신설했다.

▶ 갈라 프레젠테이션: 동시대 거장 감독들의 신작 및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화제작을 상영하는 부문. 세계 영화미학의 최전선을 소개한다.

# <초연>

홍콩의 거장 관금붕 감독이 오랜만에 발표한 신작으로 홍콩의 대표적인 여배우 정수문, 량융치, 그리고 중국의 톱스타 여배우인 바이바이허가 출연했다.


# <킬링>
다재다능한 감독 겸 연기자 츠카모토 신야가 이번에는 고전적인 사무라이 영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장률 감독은 <경주>라는 영화를 만들면서 특정 도시의 인상과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다룬 적 있는데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는 <경주>에 이어 <군산>이라 이름 붙여도 좋을, 도시에 관한 영화이다.


▶ 아시아 영화의 창: 다양한 시각과 스타일을 지닌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부문. 지난 한 해 동안의 아시아영화의 주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 뉴 커런츠: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으로 구성된 경쟁 부문. 두 편의 최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뉴 커런츠상을 시상한다.

▶ 한국영화의 오늘_파노라마: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망라하여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들을 선보인다.

▶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해당 연도에 제작된 뛰어난 한국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부문으로 다양한 상을 시상한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다.

▶ 월드시네마: 세계적인 거장과 중견 작가들의 신작 및 유수 국제영화제 수상작을 포함하여 한 해 비아시아권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소개한다.

▶ 플래시 포워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감각과 예술로서의 영화에 대한 뚜렷한 작가의식을 보여주는 비아시아권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한다.

▶ 와이드 앵글: 영화의 시선을 넓혀 색다르고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분야의 수작을 모아 선보인다.

▶ 오픈시네마: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 및 국제적인 관심을 모은 화제작을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한다.

▶ 미드나잇 패션: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호러, 사이언스 픽션, 컬트영화를 신작 위주로 소개하는 부문이다.

▶ 부산클래식: 올해 신설된 섹션. 영화사에 기록될 거장들이 주옥같은 걸작의 복원작, 그리고 미처 소개되지 못한 고전 문제작을 선정하여, 영화예술의 지평을 넓힌 영화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고자 한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79개국 324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다음 기사 바로가기 [BIFF] 스물 세 살 된 부산국제영화제, 간단 가이드! ②

● 한마디
풍성한 프로그램 갖춘 부산국제영화제, 골라보는 맛이 있다!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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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_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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